부산에서 먹어 본 돼지국밥의 훨씬 더 담백하고 깔끔한 버전. 비계도 싫어하고 정체를 알 수 없는 고기 부위에 거부감이 있는 나로서는 완전 좋아할 수밖에 없는 스타일의 국밥. 보통 국밥을 먹을 때 건더기든 국물이든 반 이상 남기는게 기본인데, 여기 국밥은 그릇 바닥이 보이게 먹을 수 있다(밥도 추가해서 먹었다 참고로 추가금 없음) 기본 찬으로 내는 오징어 젓도 맛있고 깍두기도 알맞게 잘 익어서 국밥이랑 환상궁합이다.. 조만간 다시 들러서 냉면도 먹어볼 예정!!
광화문 국밥
서울 중구 세종대로21길 53 1층 정동주차장내
ㅅㅇ @burroughs92
남친 짱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