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당한 국물, 적당한 무청, 적당한 감자. 무청은 살짝 질깃한 감이 있지만 고기에 잘 밴 국물의 맛이 좋다. 살코기는 잘 익어서 숟가락으로 휘휘 긁으면 후두둑 떨어져나오는 정도. 냄새도 안나고 고소하니 맛이 좋다. 국물을 흠뻑 머금은 깻잎의 향긋함은 덤. 한국인의 디저트, 볶음밥으로 마무리해주면 그보다 더할 게 있을까. 최고의 소주 메이트. 다음 번엔 뼈찜이다.
부성감자탕
서울 마포구 대흥로28길 3 1층
4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