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
여지껏 먹었던 치즈버거 중 가장 패티가 바작했습니다. 이렇게 얇게 구워져 나오는 줄 알았다면 더블을 시켜볼 걸 싶었습니다만은... 번과 치즈의 평범함을 확실히 커버할만한 매우 짭조름한 스매시드 패티였어요. 피클 산미도 끝까지 버거를 개운하게 먹을 수 있을 정도로만 딱 좋았습니다. 다만, 늘 이러시는지는 모르겠으나 주문 받는 말씀이 들리지 않을 정도로 매장에 클럽음악을 매우 크게 틀어놔서 이름과는 달리 스트레스를 꽤 받으면서 식... 더보기
노스트레스 버거
서울 마포구 숭문길 10
동네에서 가장 사랑하는 공간. 개인적으로 고등어를 좋아하는 게 큰 이유겠지만 고등어봉초밥은 한발짝 떨어져서 보더라도(?) 훌륭합니다. 쪽파와 생강 향이 아주 은은하게 고등어의 비린내를 잡아주고 샤리도 약간 따땃한 편이라 먹으면 마음이 따뜻해지는 느낌입니다. 육전은 처음 먹었는데, 계란옷 안에 고추가 들어있어 느끼함을 잡아줍니다. 부족하다면 양파나 묵은지를 곁들이거나 함께 나오는 고추장아찌를 하나 얹으면 개운한 맛으로 즐길 수 있... 더보기
연미옥
서울 마포구 숭문2길 11
한 번 가봐야지 벼르고 있다가 드디어 가본 멕시코식당. 원래도 타코-퀘사디아를 좋아해서 기대감이 컸습니다. 타코는 깔끔 담백한 맛으로 기본 이상은 한다는 느낌. 개인적으로 양이 꽤 됐습니다. 치미창가는 소스가 좀 많나? 싶은데 함께 먹어보면 과하지 않았고, 퀘사디아는 워낙 좋아하는 음식이라 적당히 꼭 찬 속이 만족스러웠습니다. 1호점이 붐벼서 잽싸게 2호점으로 넘어왔는데, 기다리지 않고 먹을 수 있어 좋았어요. 맛있게 잘 먹었... 더보기
멕시코 다이너
서울 마포구 토정로3안길 33
5-6년째 근처거나 생각나면 한 번씩 오는 곳입니다. 주기별로 맥주의 라인업이 달라지는 것도 그렇고 안주 퀄리티도 보장이 되어 있어서 간단하게 마시러 오는 데 큰 부담이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라거류는 다 만족스러웠고 IPA 계열을 즐기지 않아서 그렇지 맛이 나쁜 것은 아닙니다. 이 날은 정말 오랜만에 방문했는데 배가 불러서 무언가 많이 먹거나 마시지는 못했지만 나초와 함께 나온 치즈딥이 정말 맛있었고 시타케 너겟도 훌륭했습니다... 더보기
서울 브루어리
서울 마포구 토정로3안길 10
잘 구운 고기. 언뜻 쉬워보이지만 잘 구운 고기를 먹을 수 있는 집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잘 구워낸 닭고기, 립을 먹을 수 있는 많지 않은 집 중 하나가 아닐까요. 허니 치폴레, BBQ 소스도 좋지만 소금후추 간의 로티세리도 기본기가 튼실합니다. 사이드 메뉴도 그렇고 종류가 많아 먹을 걸 고르기가 어렵지만 뭐든 맛있으리라는 믿음이 가는 집이었습니다. 간은 생각보다 강하지 않아서 강렬한 맛을 선호하시는 분들께는 아쉬울 수 있으... 더보기
올드 페퍼 바베큐
서울 마포구 백범로 42
어느 날 집으로 들어가는 엘리베이터 안. 배달원 아저씨가 다급하게(?) 쥐어주신 전단지를 보고 호기심이 생겨 두 번만에 주문 성공했습니다. 아니, 시켜 먹으라고 전단지를 주셔놓고 인기가 너무 좋아서 전화조차 하기 힘들었다는 게... 사장님 내외 두 분이서 피자굽는 것, 배달까지 담당하시다보니 “대기에 한 시간은 기본, 두 시간은 선택”이라는 웃픈 문구가 이해되는 곳입니다만, 마포의 ‘이재모 피자’라는 별명답게, 맛있습니다. 도... 더보기
라푸스코
서울 마포구 만리재옛길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