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테리아라는 이름다운 인테리어 예약을 몇 주 전에 했었다. 2017년 9월 즈음에 다녀왔고, 거의 모든 테이블 차 있었으나 그래도 아주 꽉들어차있지는 않았다. 좌석들이 다양한 형태로 마련되어 있는데, 다른 사람들과 함께 앉아야하는 큰 식탁이나 옆으로 돌아 먹어야하는 벽에 붙은 자리는 안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음식 만드는 곳 앞의 테이블에 안내받아 앉았다. 음식 만드는 것, 음료 만드는 것을 더 잘 볼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 토마토계열 파스타, 크림계열파스타, 관자와 가지, 흑토마토가 같이 요리된 음식 세 가지 그리고 와인1잔, 모히또를 마셨다. 평소 저렴한 가격의 모히또만 먹어보다가 이런 모히또는 처음이라 즐거웠다. 파스타 맛있었지만 평소 약간 싱거운 것을 즐기기에 간이 세다고 느꼈으나 이태리 음식 자체가 간간하다고 알고 있기에 이 곳의 음식이 짰다라고만 말할 수는 없을 것 같다. 관자와 가지, 흑토마토가 함께 요리된 음식을 먹었는데 그것도 참 맛있었다. 이태리 음식을 잘 몰라서... 더 자세한 평은 어려울 것 같다.
오스테리아 샘킴
서울 마포구 양화로3길 55 합정동 땅콩빌딩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