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말레이식이라면 난 말레이 음식을 좋아하지 않는 것일지도…> 나는 락사를 시켰고 친구는 볶음면을 시켰다. 말레이식은 먹어본 적이 없어서 설레는 마음으로 방문했고, 실제로 주방와 홀에 말레이 출신 직원이 대다수였다. 하지만 카나리아님이 말씀하신대로 락사 국물이 미지근해서 숙주가 안익은게 아쉬웠고, 전반적으로 양이 너무 적었다. 락사는 처음먹어봤는데 느끼하고 밍밍하고 시지않은 똠얌꿍맛이다. 나는 똠얌꿍이 더 취향인듯,,, 친구가 시킨 볶음면은 무난했던 것 같다. 이국적인 분위기와 메뉴는 매력적이었지만, 맛 자체는 큰 메리트 없었던 곳…
아각아각
서울 중구 퇴계로2길 7 3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