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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 뜯어보면 나쁘지않은데 묘하게 정신없는 라멘집.. 오픈 3분쯤 전에 웨이팅 걸었더니 앞앞에서 잘려서 30분 대기하고 입장ㅜㅠ 바지락 라멘을 먹었고, 바지락라멘은 처음이라 바지락칼국수 같으려나?했는데 간장맛이 메인에다가 바지락의 시원함이 추가되면서 간장 짠맛을 중화해주는 느낌쓰 차슈는 생각보다 돼지고기향이 좀 나고, 계란은 무난. 면도 직접 뽑는다고 하는데 꽤 굵기있는 생면 느낌. 전반적으로 보면 다 평균이상인것 같긴 한데 묘하게 그냥 그래서 뒤에 일정때문에 급하게 먹어서 그런가싶었더니 지인분이 여기 폼 떨어진 지 좀 됬다구 해서 이해완… 좀 예리한 한끗이 없는 느낌이랄까? 컵이 끈적거리고 미끌거리고 여자가 비명지르는 음악이 나오고 좁은 자리 오른뽁사람은 양손으로 먹느라 팔이 휘적거리고 해서 좀 체할 것 같았음 ㅎㅋ 그래도 오랬동안 궁금했던 위시리스트를 지웠다는 것에 의의를! 웨이팅안하려면 평일 저녁기준 최소 오픈 10분전에는 가시기를 추천!

사루카메

서울 마포구 연남로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