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스도 다양하고 감자....도(?) 맛있다가 안 맛있는 집.... 분명히 모임에서 먹었을 때는 식었는데도 맛있었어서 감탄을 하며 먹었었는데 다시 먹으니 그 느낌이 아니다. 먹짱으로서 제일 슬픈 날이에오... 소스 선택의 문제였을까요? 화이트 칠리와 어니언 크림을 먹었던 저번에는 정말 맛있었습니다. 식었는데도 튀김 쩐맛이 안나고 산뜻했어요. 이번에는 나초 치즈맛을 먹었는데 묘하게 감튀와 안어울리네요.... 기름맛이 도드라집니다. 감자도 여러번 튀겼는지 딱딱하고 기름맛이 훅 올라옵니다. 패스트푸드점의 여러번 튀긴 감튀맛이 나요. 저번엔 제 입이 알코올 때문에 너그러웠었을까요? 매번 느끼지만 첫 시도가 너무 훌륭하면 그 다음은 조큼 실망스러워지네요. 하지만 한국인은 삼세번이니 한 번만 더 방문해 보지요. 흠흠
프라이드킹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길 5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