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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 부르봉 / 옐로 버번. 이 커피는 세계 각지에서 재배되는 품종으로 프랑스령 부르봉 섬에서 태어났다. 부르봉 섬은 인도양 마다가스카르에 인접한 레우니온(Reunion)의 옛 이름이다. 이 커피는 섬의 이름을 따서 부르봉으로 명명됐다. 커피 시장에서는 프랑스어의 ‘부르봉’이 아닌 영어발음의 ‘버번’으로 통한다. 커피 체리(Cherry)는 빨간색이 기본이지만 노란 열매도 존재한다. 노란 커피 체리는 ‘옐로우 부르봉(Yellow Bourbon)’ 또는 ‘옐로우 버번’이라고 불리며, 희귀한 원두로 거래되고 있다. 브라질 현지에서는 ‘아마렐로(Amarelo) 버번’이라고 한다. ‘아마렐로’는 포르투갈어로 황색을 의미한다. 버번의 맛은 제대로 된 감칠맛을 느낄 수 있어 풍미가 풍부한 맛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옐로우 버번은 일반 버번보다 단맛이 강하게 돋보이는 것이 특징으로 알려져 있다. ‘옐로우 버번’은 아라비카 종(種)의 색소변이종으로 열매가 익을수록 카나리아처럼 아름다운 노란색으로 변화한다. 나무 높이가 낮아 생산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마노 앤 마노

경기 광주시 문형산길 140-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