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바의 점심 장사인데 파스타 맛집. 해산물 재료가 많이 들어있고 감칠맛 나는 헤비한 파스타입니다. 오랜만에 가서 저번보다 더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이유를 생각해보니 이번엔 샐러드를 시켜서 균형이 괜찮았던 듯. 저번에는 파스타랑 라자냐만 시켜서 풀을 못 먹고 왔었네요... 기본으로 브루스케타는 나오는데 샐러드는 따로 시켜야하거든요. 샐러드가 다 25000원 이상인데 시저샐러드는 그나마 하프로 시킬 수 있고 15000원. 하프샐러드에 콜라도 시킨다 치면 이래저래 인당 파스타 한끼에 4만원 가까이 드는 셈이네요....ㄷㄷ (콜라는 무슨 그냥 와인을 마시면 모든 것이 해결될 것 같지만 직장인은 오후 근무를 이어가야하므로.) 그래도 음식이 맛있어요. 예전보다 점심 예약하기가 쉬워진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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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 의사당대로 108 아일렉스 상가 지하1층 1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