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에 반디앤루니스 여의도점 폐업하고 대신 들어온 북카페인데, 주말에 한가한 게 장점이었으나 최근에는 주말에도 사람들이 들어차있는 듯... 얀쿠브레랑 카페 꼼마는 같은 듯 다른 가게인데 아무튼 계산대가 달라요. 얀쿠브레는 케이크 전문점으로 음료를 안 팔아서, 케이크도 먹고 커피도 마시려면 두 가게에서 주문과 계산을 따로 해야합니다. 두 가게의 음식을 한 테이블에서 같이 먹는 건 됩니다. 얀쿠브레는 더현대 팝업스토어 때 인기가 아주 많았는데 정식매장 오픈 후 3년쯤 된 지금은 인기 폭발까지는 아닌 것 같아요. 처음에는 가격을 유로로 표기했었는데(유로로 받지는 않았음) 이젠 평범하게 원화로 써놓습니다. 맛있고 예쁘고, 여우무늬가 많아서 특색도 있는데, 비싸요. 카페 꼼마는 음료가 맛있고 원두를 산미 있는 것과 없는 것 중 고를 수 있는 것도 좋습니다. 음료가 다양한데 막상 가보면 메뉴에 솔드아웃이라고 쓰여있는 게 많아요. 일반적인 카페디저트(휘낭시에나 쿠키나 버터바)는 카페꼼마에서 같이 팔고 있습니다. 사진은 버터스카치라떼 아이스입니다. 음료 나오는 게 느립니다. 동여의도 오피스타운 카페 백개중에 제일 큰 곳인데, 현재 평일 점심 기준으로 줄 제일 많이 서야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만큼 핫한 곳이에요.
카페 꼼마 & 얀쿠브레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8길 16 신영증권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