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픈했대요. 여의도역 안, 최강어묵 맞은편 집(꽃집 자리) 인테리어고 뭐고 없이 어지러운데 퇴근길 피자 냄새에 홀린 사람들이 줄 서서 계산하고는 비닐 장갑 끼고 정식 테이블도 아닌 곳에 종이접시 올리고 모르는 이들끼리 머리 맞대고 피자 먹는 풍경. 저도 1500원짜리 치즈피자랑 3000원짜리 마니주새우(모둠)피자 먹었는데 가격 대비 맛있었어요. 치즈피자는 갓 나왔으니 바로 먹고 모둠피자는 옆에 있는 전자렌지에 30초 데우라고 안내 받았습니다.
디트로이트 1달러 피자
서울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지하40 여의도역 5호선 지하1층
미오 @rumee
와… 퇴근길 여의도 가고 싶어지는 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