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시미 오마카세 가격이 올라서 18만원인데 재첩국, 차완무시 같은 것도 다 카운트 했을 때 총 30가지 음식이 나왔습니다.. 실화인가요? 분위기는 조금 어수선합니다. 단골이 많아 헤드셰프님(압구정 로지에 계셨던 이혁진 셰프)이 종종 룸으로 불려가고, 그 때문에 메뉴 설명이 잘 안 될 때가 있고요. 농도 좀 치시고.. 마스크도 가끔 있다가 없다가..^^;; 노바일식 초초초순한맛 정도? 랄까요? 그럼에도 가격 대비 양/퀄리티 때문에 추천을 드릴 수밖에 없네요. 저라도 모임을 한다면 (아직은 돈, 가성비 생각을 안 할 수 없기에) 조리인으로 친구들을 몰고 갈 것 같아요.
조리인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53길 16 3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