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창 @eunchangmd

3.0

5개월

나이 지긋한 쉐프의 압구정 스시야 식당에 딱 들어서면 비린내가 확 들어온다. 후각은 다행히 금방 익숙해 진다. 생선을 쓰는 업장이라 어쩔 수 없고, 오래 하셔서 비린내 제거가 힘든 건 알지만 식객들도 비린내는 약간만 나도 힘들다. 일본에서 배우고 압구정에 식당을 낸지 꽤 업력이 오래. 경기 탓인가 뒷주방에 아무도 없고 혼자 다 도맡아 한다. 서빙은 앳된 일본인 처녀 한 사람. 차완무시 대신 미지근한 메밀죽. 이 코스의 ... 더보기

조리인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53길 16

23

4

생강 @gingert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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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신년에만 할인ㅇ벤트인 줄 알았는데 지금도 평일 30%중..? 새로 추가된 메뉴들 중 맛있었던 것들. 첫번째는 생 초당옥수수, 두번째는 살짝 달달한 콩국물인데 스시 중간에 입맛을 더 끌어올려주는 효과가 강력했음.

조리인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53길 16

9

0

쁜지 @punzi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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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신년 30퍼 할인가로 다녀온 조리인. 가격대 생각하면 음식에 아쉬움이 없음. 양이 굉장히 많습니다. 20장을 올렸는데 15장 정도를 덜 올렸네요. 접객은 좋은듯 하면서 미묘하게 애매한 부분도 있습니다. 좀 과하게 까이는 부분도 있기는 한데 까이는 이유가 납득이 안되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지인들이 좀 그런데 말이 좀 나올수 밖에 없겠고. 조리장님도 뭐 친근하게 대하다 보면 어느정도 실수는 있겠지 싶은 부분도 있겠으나... 더보기

조리인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53길 16

6

0

생강 @gingert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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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스시집 찾아보는데 요즘은 거의 인당 20만원 …🥲여기가 가격도 평가도 좋길래 캐치테이블 예약하려고 들어가보니 이달 내내(평일만) 30% 할인중이어서 더 신남. 다녀와서는 동네방네 추천중. 원래 가격도 괜찮은데 할인가에 이정도면 진짜 극강의 가성비. 미친듯이 맛있다!까진 아닌데 전반적으로 다 맛있고 20종 넘게 나오니까 양도 섭섭하지 않음. 참치뱃살, 새우내장 페이스트를 올린 새우, 우니(양은 적지만 원산지 다른 두 종류고 특...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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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0

새키 @sluid_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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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 조리인 (일식 초밥 믿고맡김, 서울특별시 강남구 신사동 – 도산공원 부근) 오마카세라는 단어가 너무 오용/남용되는 느낌이 들어 믿고맡김 이라는 말로 대체해보고자 하는 제 소심한 저항을 써봅니다. 아무튼 12명 가량이 대관으로 다녀왔습니다. 비가 미친 듯이 퍼붓던 날이었고, 제 잘못이긴 하지만 약간의 배상금까지 물어내야 했던 터라 기분이 썩 좋지는 않은 상태에서 시작했지만! ‘1세대 일본 유학파 솊’ 이혁진 대표와 일본인 직...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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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0

면발 @cel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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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사시미 오마카세 가격이 올라서 18만원인데 재첩국, 차완무시 같은 것도 다 카운트 했을 때 총 30가지 음식이 나왔습니다.. 실화인가요? 분위기는 조금 어수선합니다. 단골이 많아 헤드셰프님(압구정 로지에 계셨던 이혁진 셰프)이 종종 룸으로 불려가고, 그 때문에 메뉴 설명이 잘 안 될 때가 있고요. 농도 좀 치시고.. 마스크도 가끔 있다가 없다가..^^;; 노바일식 초초초순한맛 정도? 랄까요? 그럼에도 가격 대비 양/퀄리티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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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0

언뜻 @tmdgns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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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압구정로데오 조리인 상당히 오래전부터 영업해 온 강남권 스시야의 터줏대감. 스시집에선 흔치 않게 콜키지도 프리인 곳입니다. 확실히 인테리어도 좀 올드하고 손님도 요새 인기 많은 스시집에 비하면 적은 편이지만 친근한 분위기로 접객해주시는 메인 쉐프님과 거의 먹다 죽어라 수준으로 끝없이 스시와 요리를 내주시는 게 인상깊네요. 술과 먹으면 더 잘 어울릴법한 스타일의 스시와 요리를 내주시구요. 꽤 오래 영업하신 것을 생각하면 스시들도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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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0

Luscious.K @marious

3.0

4년

#신사동 #조리인 "스시집이라기 보다는 술분위기가 강조된 요리집" 1. 청담에서 꽤 가성비 좋은 곳으로 알려진 이혁진 오너쉐프의 <조리인>을 기회가 되서 방문을 했다. 메뉴를 보니 세 가지 오마카세 메뉴가 준비가 되어 있는데, 9만원 스시오마카세를 맛보았다. 내부는 꽤 넓다. 다찌석도 약 15석 내외로 보이고 룸도 있어 작은 모임에도 괜찮아 보인다. 인테리어는 보통 일식집 분위기인데 다행히 생선 비린내는 첫 입장에 나지 않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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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0

Hyunseo @zzz000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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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마치 째즈같은(feat,콜키지도 프리!)’ ‘이’ 땅에서 디너 오마카세9 + 콜키지 프리!! 때문에 간 곳. 기억상 대회 끝나고 첫 푸-파로 축하술 샴페인 2병이나 홀짝였다. 건물 2층에 위치해 있으며 생각보다 업장은 컸고 그에 비해 손님은 단 두 팀이라 살짝 읭? 한 상태로 오마카세 시작(코로나 영향도 컸겠지만 살짝 놀랐음). 전체적인 간은 센 편이며 네타 그 자체의 질을 중시하는 본인에겐 약간 안 맞는 스타일. 하지만 참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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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랄 @co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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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디너 오마카세가 1인에 9만원이고 주류 가격도 비교적 합리적인 편이라고 한다. 사케를 하프바틀로도 파는 것이 특징. 그리고 술 1병까지는 콜키지프리! 오마카세로는 드물게 당일 예약이 가능했다. 실제로 갔을 때도 업장에 손님이 많지 않았다. 거의 한팀씩 식사하는 분위기였다. 스시는 전체적으로 괜찮았는데 생선이 겹치는 피스가 많아서 나중에는 비슷비슷하게 느껴지고 뭐가 뭐였는지 구분이 잘 안됐다. 오도로가 당연히 제일 맛있었고 갑오징... 더보기

조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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