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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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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양꼬치초심자의 입맛을 뒤흔든 곳 :) 때는 아주 오래전 원스 어폰 어 타임.. 양고기를 한국에서도 먹어o_O?라는 생각을 갖고 있던 꼬꼬마 면발이던 시절, 아재지인 한분의 이끌림에 이태원 모처에서 양꼬치에 손을 댔고. 충격적인 누린내에 "나는 양고기를 싫어하는 사람이다"라는 선언을 하게 됐어요. 하지만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다들 그렇게 열광하는 양고기의 매력 무얼까.. 궁금해하다가, 그래도 양갈비는 좀 괜찮다! 라는 말에 도전하게 됐고. 오... 정말 괜찮은 걸 확인했으니 다음은 양꼬치다! 해서 가게 된 곳이에요. (헥헥..) 누린내는 거의 없었고, 같이 먹은 토마토계란탕, 꿔바로우, 옥수수온면도 맛있었어요. 그치만 제일 감동적인건 마늘꼬치.. 세상에 마늘을 꼬쟁이에 꽂아서 구워먹다니 맙소사.. ㅜㅜ 여튼.. 이날 이후로 저는 다시 "양꼬치 먹을 수 있어"라고 선언하게 되었습니다. 어언 1N년 만에 이룬 변화죠. 그런 의미에서 저랑 양꼬치 드실 분...?

항방 양육관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50길 93 동명빌딩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