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이서 안주로만 배 채웠는데도 인당 5만이 안나오는 안주맛집. 그냥 베스트 메뉴만 시켜도 다 맛있어서 마지막 감자채전을 배가 불러서 남긴거 빼고는 모든 접시를 올클리어하였다. 사진에 있는 메뉴는 싹 다 추천이다. 주류가 다양하게 준비되어있는데 이들도 가격이 합리적이게 책정되어있던 것이 특징이었다. 이 날은 하이볼이 땡겨서 짐빔 하이볼을 토닉워터와 진저에일 2가지 버전을 한잔씩 마셨는데, 다른 매장과는 다르게 위스키 맛이 꽤 올라오는게 그 농도가 내 취향과 맞아서 기분이 좋았다. 네이버나 캐치테이블에서 예약 후 방문도 가능. 모든 테이블 3시간 제한이 있으니 참고.
진여사댁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34길 38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