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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하요

맛있는 인생
강남권, 과천, 성남, 안양

리뷰 17개

사진은 삼선하얀짬뽕 11,000원 그렇게 특출나지는 않았던 짬뽕이었다. 한 때 정말 맛있게 먹었던 일산 마두역의 '군원'에서의 백짬뽕과 비슷한 맛을 생각하고 주문했지만, 그 집에 비해서 덜 맵고 다소 짠편이었다. 자극적인 맛 보다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맛을 추구하는 듯. 면의 상태는 최상 - 상 사이의 어딘가였다. 면이 맛있었음. 사진에 담지는 못했지만 군만두 메뉴가 있는데, 5개의 만원이라 다소 비싸다고 느낄... 더보기

모던중식 연

경기 의왕시 양지편1로 4-14

사진은 모리스 버거 + 매운 감튀. 세트 메뉴로 15,000원. 사진에 담지는 않았지만 탄산음료 1캔도 세트에 포함되어있다. 자주 방문하는 수제버거 집으로, 매장 크기는 다소 작은 편이고 (테라스 포함 20석 남짓?) 셀프로 픽업하고 반납해야 하는 시스템이다. 이 집의 가장 큰 장점은 양이다. 다른 수제버거집에서의 불만은 항상 "내가 이정도 금액을 지불했는데 포만감이 들지 않은 것"이었는데, 이 집은 동일 가격 대비 상당한 ... 더보기

립 하우스

경기 성남시 분당구 중앙공원로39번길 49

둘이서 안주로만 배 채웠는데도 인당 5만이 안나오는 안주맛집. 그냥 베스트 메뉴만 시켜도 다 맛있어서 마지막 감자채전을 배가 불러서 남긴거 빼고는 모든 접시를 올클리어하였다. 사진에 있는 메뉴는 싹 다 추천이다. 주류가 다양하게 준비되어있는데 이들도 가격이 합리적이게 책정되어있던 것이 특징이었다. 이 날은 하이볼이 땡겨서 짐빔 하이볼을 토닉워터와 진저에일 2가지 버전을 한잔씩 마셨는데, 다른 매장과는 다르게 위스키 맛이 꽤 올... 더보기

진여사댁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34길 38

토요일 저녁 늦게 방문 해물손칼국수 2인분 사진은 뒤늦게 찍느랴 거품에 내용물이 가려져버림... 그럭저럭 먹을만한 해물칼국수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해물의 양은 상당히 많은 편이다. 해물 건져먹다보면 정작 칼국수가 들어갈 위가 없다는게 문제 아닌 문제. 국물을 좀 졸이다 보면 염도도 적당히 맞아서 시원한 국물 맛을 느낄 수 있다. 다소 아쉬운 부분은 해물이 그렇게 다양하지 않다는 점? 홍합과 작은 조개가 주 구성원인데, 전... 더보기

통큰해물 손칼국수

인천 남동구 소래역남로 10

다소 도시 외곽에 위치한 경양식집 마청(마늘청양)돈까스를 시켜봤다. 사진에서 알 수 있듯이 경양식집이지만 우리가 흔히 말하는 옛날 돈까스보다는 두툼하고, 일식 돈카츠보다는 얇고 작다. 모든 메뉴 시키면 스프를 한접시 주는데, 먹느랴 정신 없어서 사진을 찍지 못했다. 처음 음식을 받아보면 제일 처음 드는 생각은 생각보다 양이 작아보인다는 것이다. 돈까스 맛은 평범 이상. 프라이는 기성품처럼 보이긴 했는데, 의외로 반찬격으로 나... 더보기

아강파파 경양식집

경기 시흥시 동서로10번길 4

크리스마스 이브에 연인과 방문 처음 주문할 때부터 약간 불편한 점이 있었음. 메뉴판에 있는 사시미 코스와 주방장 스페셜 코스의 구성 차이에 대해 물어봤는데, 종업원이 뜬금없이 인당 2만원 이상 비싼 다른 메뉴를 권유하는 이상한 경험을 함. 비싼 메뉴를 고르게 하면 직원 평가에 반영이 되는 구조인가 싶었음. 인당 6.5만 주방장 스페셜 코스를 주문. 구성 요소는 사진과 같다. 양껏 먹기는 했는데, 경쟁 브랜드인 삿뽀로에 비해... 더보기

긴자

경기 용인시 수지구 용구대로 2750

찬하요
4.5
1개월

실내에 정원을 꾸며놓은 듯한 인테리어를 가진 대형 카페 10시 오픈런 했을 때는 빵이 다 준비가 안되어있었으나, 11시 넘어가니까 DP가 다 되어있었다. 빵에 관심 있다면 너무 일찍 가지 말 것. 매장에 사람을 많이 수용할 수 있도록 좌석도 많고 공간도 넓지만, 그만큼의 통로를 확보하지 못한 느낌. 음료와 빵 접시를 들고 좌석으로 이동해야 하는데 통로가 좁다보니 쏟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도시 특성 상 아이들이 많은 편이고, ... 더보기

글린공원

경기 김포시 양촌읍 석모로5번길 34

찬하요
4.0
1개월

서산 시내에서 바다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식당 폐점시간이 다 되어가는데 단골로 보이는 단체 손님이 우르르 들어와서 소주를 들이키는 걸 보면 로컬들의 찐 맛집으로 파악된다. 인당 16,000원짜리 해물칼국수가 대표메뉴인데, 푸짐한 해물로 채워진 냄비 하나에 국수를 따로 내주신다. 해물을 건져서 먹고 나서 국물이 살짝 졸았을 때 국수를 넣어서 먹어야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다. 국수를 너무 일찍 넣으면 싱거울 수 있으니 주의 서비... 더보기

윤경이네 해물칼국수

충남 서산시 율지13로 16

찬하요
3.5
1개월

매운 라면은 너무 매웠고, 부타동은 너무 짰다. 매운 단계를 묘사할 때 '신라면'과 '불닭볶음면'을 많이 인용하는데, 이 두 공장제 라면은 '맛있게' 매운 반면에 여기 매운 라면은 고통스러운 수준이었다. 다른 재료의 맛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 부타동은 재료가 이것저것 많이 들어갔는데, 생강의 향이 너무 강하여 돼지고기의 맛 마저 죽여버렸다. 이런 맛을 의도한건지는 모르겠으나, 나는 맛의 밸런스가 깨져서 맛이 없었다고 판단했다

유타로

경기 성남시 분당구 황새울로335번길 8

찬하요
5.0
1개월

두말하면 아까운 파주의 명물. 파주 나들이 가면 반드시 점심 또는 저녁으로 방문하는 곳으로, 국수를 좋아하지 않던 애인도 국수 지지자로 돌아서게 만든 기념비적인 식당이다. 집 근처에도 체인점이 있긴 하지만, 본점의 그 맛에는 못따라온다. 그래서 나는 파주에 다시 간다.

파주닭국수

경기 파주시 새꽃로 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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