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를 한아름 안고 갔으나 실망 포인트가 여럿 있었다. 이전 리뷰 사진들이랑 전혀 다르게 생긴 요리가 나왔다 😢 셰프님이 안나오셨나..? 1. 음식의 완성도가 떨어졌다 메뉴 이름도 좋고 플레이트 가져오셔서 설명해주실 때까지 좋은데, 먹어보면 기대한 맛이 나지 않는다 😢 양파 블루치즈는 양파와 소스가 따로 놀았고 오늘의 생선은 약간 비리고 소스 존재감이 없었다 아스파라거스 튀김은 괜찮았지만 튀김 옷이 너무 두꺼워서 뭘 튀겨도 이 맛일 것 같았고 비스크 파스타는 갑각류 향이 잘못 나서 비렸음 …. 아스파라거스 튀김이랑 비스크 파스타 기대했는데 이전 리뷰랑 너무 다른 비쥬얼의 접시들이 나왔다 😢😢😢😢😢 홍새우 브로콜리만 괜찮았는데 이것도 맛있다기보단 그나마 괜찮았음.. 2. 와인 추천 추천해주신 와인과 가격대는 좋았는데, 추천해주시는 분이 계속 와인 처음 드셔보신다면, 와인 잘 모르신다면, 와인 입문하신다면, 하면서 추천해주는게 영 별로였다 나는 그냥 요리에 맞는 와인 추천해달라고 한 것 뿐인데..? 모스카토만 빼고 추천해달라고 했더니 와인 잘 모르시면 그럴 수 있다고 😬 날 평가해달라고 한 게 아닌데 자꾸 포커스가 고객한테 가서 의아했다 하지만 와인은 맛있었음 와인은 죄가 없지 호미지 갔다가 2차로 가서 간단하게 와인 + 안주 먹기 적당해 보이지만 1차로는 비추합니다
오디너리 플레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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