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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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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편백찜을 한다고 해서 연희동까지 갔어요 또 편백모듬편백(차돌박이, 이베리코, 수입갈비살) ₩55,000을 시켰다. 네 번째 사진처럼 물을 먼저 준비해주시고 세번째 사진처럼 편백찜기&타이머를 올려주신다. 우리건 십몇분정도 걸렸음. 차돌박이랑 갈빗살은 비슷한 맛이고, 이베리코가 진한 맛이 나서 맛이 좋다. 기름진 메뉴이지만 담백한 맛이다. 소스그릇에는 시큼한 노란소스(뭔지 모르겠음)랑 칠리소스, 와사비가 있고, 별도로 간장 함유량이 아주 낮은 초간장그릇이 나온다. 초간장이랑 고기가 너무 잘어울려서 다른 소스들은 찍어만 먹어보았다. 곁들여먹으라고 주는 반찬들 중 무쌈과 깻잎장조림을 겹쳐놓은 것이 있는데 잘 어울린다. 찜기에 버섯이랑 새우가 같이 쪄지는데, 버섯은 존맛이지만 새우는 그저그런맛인데다가 머리 떼다가 새우 빨간 물이 온 몸에 튐 😭 조심들하세요 ...!먹어볼만한 음식인것은 확실하나 모듬은 양이 매우 많으니 적어도 세 명이 가야 고기를 안남기고 올 것이다. + 조명이 밝고 왠지 프랜차이즈같은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가게였다. 우리 테이블을 빼고는 모두 가족단위로 왔고, 주차를 하려면 가게 앞에 전용칸 2자리에 하면 된다.

편백미가

서울 서대문구 연희맛로 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