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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
뚝배기 펄펄 끓게 나오는 순간에는 설레면서 가슴이 뛰는데 한소끔 가라앉으면 아 이 쫄아든 면에 대해서 어떤 스탠스를 취해야 할 지 모르겠다 푹 익은 것도 아니고 꼬들한데 국물이 착 배어 있는 이 낯선 면 너 누구니
경춘자의 라면 땡기는 날
서울 종로구 율곡로3길 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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