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차불가
온갖 것을 섞어 먹어봐도 맵다 심지어 뜨겁다 맵찔이에겐 시험의 구간 사진만보는 지금도 위가 쓰려온다 자동반사로 맵부심인에겐 더 위험하다 맛있다고 계속 먹었다간 장이 디비진다 한번씩 온몸의 땀샘다터트리고 과거와 미래의 선을 한번 끊고 가고 싶을 때 갈만한 곳 내가 무엇으로 어떤 연유로 살아감에 대한 고찰을 하고 있었던가 깡그리 잊게 됨 라면은 누구나 끓일 수 있는 손쉬운 기성제품인데 돈주고 사먹으러 여기까지 간다니... 더보기
약속을 최대한 배제하는 2주. 오래전에 추천받은 곳들을 하나씩 가보게 된다. 서울현대미술관 관람 일정이 있었는데 멀지 않은곳에 있어 찾게 되었다. 오후 4시 도착, 여유있었다. 매캐한 라면스프같은 향기가 가게앞에서 코를 자극한다. 가게앞은 혼자오는 손님들을 위한 공간. 골목으로 들어가면 2인 이상을 위한 공간이다. 혼자오는 손님공간은 주방을 같이 쓰고 있다. 가게에서 나가는 라면이 모두 나가는 곳. 대표메뉴는 매운것으로 유... 더보기
엄마~ 정독 도서관 다녀올게 ~~ (=라땡과 먹쉬돈나와 닭꼬치와 정독도서관 고치돈 먹고올게~) 제 학교앞 소울 떡볶이가 선다래라면 소울라면은 라땡..🥹 중학생때부터 먹었으니까 벌써 10년이 더 넘었네요 우연히 네이버 마이박스 들어갔다가 12년에도 먹었던 사진을 보고 먹고싶어져서 주말에 호다닥.. 오래오래 영업해주시길 🥹🥹 집에서 몇번 짬뽕라면 따라해봤는데 여러분 키포인트는 생강입니다!!!! 무조건 생강 갈아서 넣으셔야해요!!!... 더보기
스트레스 풀리는 매운 라면, 경춘자. 거의 8년 만에 방문한 경춘자. 와!!! 언제 별관(?)이 생긴 건가요? 매 번 1인석에서만 먹다가 ‘2인 이상은 뒤로 돌아가세요’ 쓰여 있는 걸 보고 깜짝 놀랐네요. 이 집 라면 끓이는 걸 자세히 보신 분이라면 아시겠지만, 뚝배기에 찬 물(오징어 삶은 육수?)과 라면, 스프, 콩나물과 파 등을 한 번에 때려 넣은 후 불 위에 올립니다. 물이 확 끓어오르면 면을 한 번 휘휘 풀어낸 후 뚝... 더보기
출판계 종사 시절, 저자 행사가 정독도서관에 잡히면 쥬니어 직원들은 옹기종기 여기서 호로록. 좋아하는 작가 강연이 생겨도 여기서 호로록 하고 입장. (행사 타임인 7시 이전에 빨리 먹을 수 있는 음식이라) 그 시절 지나고 나니, 여기가 나름 강북 3대 매운라면집인 듯한 포스가 되어. 여유 난 휴일 호올로 방문했는데요. 후후… 제가 매운 맛을 잘 먹는 사람이 되었음을 확인하며. 담엔 나도 옆 혼밥 고수님처럼 계란+치즈+밥 추가 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