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해요보다 높은 별점이 있었다면 반드시 그걸 줬을 거다 ⭐️ 가게도 예쁜데 음식도 기똥차게 맛있고 게다가 친절하고 심지어 독특한데다 가격마저 착해… 그리고 진짜 음식이 기똥차게 맛있다 기가 막힌다 카이 룩 커이 만원도 안하는게 피쉬소스가 후두부를 탁 때리고 가고, 이거 하나만 있어도 밥 한공기 다 먹겠다는 후기 처음엔 웃었는데 그 표현이 딱 맞다 👍 여기 기본으로 자스민라이스를 한대접 주는데 이것도 맛 안든 자스민 라이스 아니고 아주 정성들인 자스민 라이스여서 감동 😭 가지요리는 식감 독특한데 맛이 세지 않아서 카이룩커이 나오기 전에 먹었어야 했다 싶었다. 쏨땀이 진짜 미친놈인데 이 메뉴가 딸기와 어울릴 거라는 생각을 전혀 못했고, 근데도 너무 맛이 좋았다. 아주 과즙이 넘치는 달달한 딸기를 쓰시는데 너무 맛있어서 이거만 한대접이라도 먹겠다 싶었다. 카레 바른 닭다리 먹을 땐 맛있었는데 지금은 쏨땀이 너무 강렬하게 기억에 남으면서 닭다리 맛은 기억이 안나지만… 괜찮았었던 것 같다. 너무너무 맛있었던 로띠와 두유 아이스크림! 로띠는 위에 말돈 소금을 올려주신 게 독특하고 맛있었다. 두유 아이스크림은 궁극의 꼬소한 맛이라 안시켰음 어쩔 뻔했나 하면서 퍼먹었는데, 식감을 위해 위에 바질시드랑 타피오카펄, 뻥튀기 올려주셨다고 한 것들이 생각보다 별 존재감이 없어서 아쉬웠다. 타피오카펄 좀 더 크게 만들어주세요.. 다른 메뉴들도 다 먹어보고 싶었는데 양이 많고 밥이랑 같이 나와서 그런지 못먹어본 메뉴들이 있어 아쉽다 😭 다음에 깽까리 깨랑 똠얌, 후무양 먹으러 다시 올게요..

호라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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