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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겔
3.5
15일

20cm 크루아상을 파는 곳. 이 동네는 가게가 자주 바뀌는 편인데, 이곳만은 항상 그자리를 지키고 있어서. 저력이 무엇인지 궁금해서 가봤다. 들어서자마자 풍기는 강력한 버터냄새. 소금빵과 크루아상들이 디피되어 있다. 디피된 빵이 전부는 아니고, 사장님이 매대 뒤편에 더 가지고 계시면서 그때그때 꺼내주시는 것 같다. 베스트 제품이라고 써붙이신 게 꽤 여러개인데다 실제로 다 맛있어보여서 고르는데 애를 먹었다. 좀 작은 사이즈였다면 몇개 샀을텐데 워낙 사람 얼굴만한 크루아상이라 고심해서 도지마 크루아상을 골랐다. 동물성 생크림을 쓰신다고 했는데 과연 고소하고 달콤한 냄새가 훌륭하다! 사장님의 가이드는 ☝🏻여름이라면 냉동실에 넣었다가 얼먹. 아이스크림처럼 먹을 수 있다 ☝🏻크기는 이래보여도 생각보다 금방 먹는다. 그냥 이대로 먹는 걸 더 추천 반 잘라서 반은 그냥 먹고 반은 얼먹 하려고 했는데, 아니 이게 아는 맛이 무섭다고. 버터리한 크루아상에 동물성 생크림 뭐 예상 가는 맛이지만 그게 멈출수가 없다… 반 먹고 고대로 남은 반 냉동실에서 (넣자마자) 꺼내와서 먹어버렸다 😌 기공이 많아서 그런지 배가 부르진 않다. 마곡에서 시작한 베이커리인데 지금은 위례점만 있는 듯 하다. 노란색 매장 인테리어가 뭔가 메가 커피 컴포즈 커피가 연상되면서 프랜차이즈라는 인상을 심어준 것 같은데, 나의 오해였고 위례 오리지널이었다 🥐 아주 옛날에 웹에 포스팅된 리뷰들을 보니 마곡본점 시절에도 20cm 크루아상을 컨셉으로 잡으셨던 듯. 가끔 가서 새로운 종류 사먹어볼 용의가 있다 🥐 일단 다음은 초코 크로아상 예정!!

크루아상 148

서울 송파구 위례광장로 290 위례중앙푸르지오2단지 상가동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