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 골뱅이골목 중 유독 조그마한 곳. 골뱅이무침(₩27,000)을 시키면 계란말이가 무한리필이고 번데기or오뎅탕 중 하나가 서비스로 나오는 집이다. 골뱅이무침은 가격에 비해서는 아니지만 골뱅이가 실하게 들어있고, 번데기탕은 고추 썰은 것과 고춧가루가 들어가 꽤 얼큰하다. 계란말이는 아무 조미료 없는 정말 생 계란 말이이고, 소스도 정직하게 케찹만 나오는 것이 참 말간 집이라고 생각했다. 벽에 쓰여진 온갖 낙서들이 눈에 띈다. 언론인들의 쉼터가 되었던 을지로의 역사가 돋보이는 곳. 청하를 끝도 없이 마실 수 있는 곳이다.
을삼 골뱅이
서울 중구 수표로 50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