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이 약간 니글거려서 운남쌀국수를 먹으러 갔는데 산라미엔(₩7,900) 에서 고향의 김치찌개 맛이 났다! 속 완전 개운하고 누구나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산라미엔입니다. 근데 맛 진짜 신김치넣고 끓인 것 같은게...... 열무김치같은 건더기를 본 것 같기도 하고..... 🤔 판교물가 감안했을때 가격 넘 착하고 맛도 적당히 한국화되어서 향신료 느낌 별로 안난다. 매운맛시켜도 신라면보다 안맵다. 저 위에 올라간 길쭉한 두 개는 어묵이었는데, 식감은 괜찮았는데 맛이 생선까스맛이어서 한입먹고 안먹었다. 혹시 두 개 맛이 다른가 했는데 똑같아서 실맹.. 닭고기 양배추쌈(₩3,900)은 너무 정직 밍밍 건강한 맛이라 먹다가 포장했고 다시 먹을 것 같지는 않다. 다음에는 마라미엔에 만두를 시켜먹어 봐야지!

남기분면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 152 알파돔타워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