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기본적으로 많다. 점심시간 직장인들과 멀리서 온 사람들, 어르신들의 혼파망 대잔치 그 자체다. 그래서 강제합석으로 모르는 사람 셋이 한 테이블에서 먹고 오는 경험을 할 정도. 콩국수가 원래 가격이 좀 나가지만 16,000원에 먹고왔다고 하면 주변 사람들이 이상하게 본다. 근데, 그 모든걸 다 알고 이미 조금 빈정이 상한 상태인데도, 먹자마자 용서가 되는 맛. 맛원툴인데 그게 너무 세다... 별 다섯개...
진주회관
서울 중구 세종대로11길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