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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KungChul

콩국수 광인, 카페인 중독자, 단당류의 노예. 평소에는 개밥 먹습니다.
서울, 대전 그리고 기회가 된다면 어디든...

포스트 33개

KimKungCh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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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아메리카노(4,500) 한 잔. 홍대 은근 자주 왔다고 생각했는데, 책이라는 컨셉으로 돌아본 적은 없었던 것 같네요. 그래서 도전해본 1984. 커피는 향기롭고 전반적인 분위기도 세련된 우드톤이라 좋았습니다. 팔고 있는 굿즈?들도 힙하고 좋네요.

1984

서울 마포구 동교로 194

KimKungCh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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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좋은 에스프레소 바 입니다. 에티오피아 싱글오리진 에스프레소 한 잔 했습니다. 배터리 부족이라는 실존적 위기에 봉착해 들어간 곳이었는데(그래서 가격이 기억이 잘...), 커피도 맛있고, 공간도 예뻐요. 게다가, 이런 곳들은 콘센트가 별로 없을 때가 많은데 여기는 콘센트가 많아서 급한 일도 처리했습니다. 앞으로 광화문 오면 자주 여기서 커피 한 잔 할 것 같네요.

곳온니플레이스 MOFAT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3길 12

KimKungCh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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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하... 진주집도 겨울에는 콩국수를 안 하는군요.. 그래서 닭칼국수(11,000) 먹었습니다. 근데 맛있네요. 국물도 간 잘 맞게 맛있고, 면도 쫄깃하고, 결정적으로 시원하고 달큰한 김치까지. 진짜 맛있긴 한데 제가 개인적으로 칼국수는 잘 몰라서(게다가 좋은 칼국수를 하도 많이 먹어서) 추천해요급인지는 확신이 없네요. 안전하게 좋아요로 갑니다. 두 달 후에 콩국수로 뵙죠.

진주집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6길 33

KimKungCh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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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말차 바스크, 오리지널 바스크(노슈가) 먹었습니다. 오리지날은 꾸덕한 치즈맛을 방해하는게 아무것도 없어서 좋습니다. ”너무 달지 않고 좋다“는 말이 딱 어울립니다. 너무 달지 않다고 부를 디저트를 파는 곳은 많지만, 그게 맛있느냐는 또 다른 문제니까요. 말차는 그 꾸덕한 치즈맛과 쌉쌀한 말차가 경합하는 맛인데, 이게 딱 평형을 이룬다기보다는 무게가 한쪽에 실렸다 다른 쪽에 실렸다 하는 동적인 느낌? 둘 다 잘 느껴져서 좋습니다.... 더보기

도봉관

서울 도봉구 노해로 261

KimKungCh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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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맛있습니다 (아직) 20대 남자놈 셋이 가서 3인세트에 에이드 하나 추가해서 먹었습니다. 파스타는 감베로 크레마, 꾸덕하게 크리미하면서도 매콤한 킥이 있어서 소스 되게 좋았어요. 파스타도 짧고 넓적한 면(이름이 기억이...)이 쫄깃하게 잘 익어있었습니다. 피자는 프로슈토 루꼴라. 화덕에서 구워나온 쫄깃한 도우에 향긋한 루꼴라. 첨언이 딱히 필요없는 실패 없을 맛이에요. 에이드는 그냥 에이드. 애초에 4천짜리 에이드에 뭘 바래요... 더보기

나폴리 109

서울 도봉구 노해로60길 31

KimKungCh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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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

바질파스타(1.4) 먹었습니다. 바질향도 있고(알못이지만...) 위에 올라간 치즈?도 맛있네요. 면은 좀 부드럽게 익혀진 편입니다. 식전빵은 그냥 모닝빵입니다.

갈마 살롱

대전 서구 계룡로 399-1

KimKungCh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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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월

창비 출판사가 하는 책방(?)인 창비 부산 건물 1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우연히 들렀는데 기대보다는 커피가 훨씬 괜찮더라고요. 좀 비싸긴 했습니다만 이정도면 뭐 준수...

브라운 핸즈

부산 동구 중앙대로209번길 16

KimKungCh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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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월

부드럽고 진한, 맛있는 콩국수입니다. 면이 소다 들어간 노란 두꺼운 면이라 국물을 잘 안 먹지는 않을까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훨씬 잘 어울립니다. 근데 왜 맛있다가 아니라 괜찮다 냐고요? 개미가 식탁 위에 너무 많아서요..

고단백식당 항하사

대전 중구 대종로517번길 62

KimKungCh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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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월

칼국수 다 맛있지만, 정말 이 가게 콩국수는 정석적으로 너무 맛있습니다. 왜 콩국수 이야기가 별로 없지...

안골 칼국수

대전 유성구 어은로58번길 16

KimKungCh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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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다양한 콩국수를 먹어보고 다시 돌아온 진주회관. 진한 콩국물을 쓴 콩국수는 많지만 이만큼 진하고 부드러운 곳은 장말 귀하다

진주회관

서울 중구 세종대로11길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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