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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딱
3.5
2개월

흑백요리사로 유명해지기 전부터 주말에는 늘 웨이팅이 있었습니다. 올해 4월 경 방문을 했습니다. 조광101이라고 지금은 영업을 안하시지만 101을 먼저 방문했습니다. 그 당시에도 201을 방문하기 쉽지 않았던 것도 있었고, 예약을 101로 잘못했던 실수도 있었죠. 조광101은 굉장히 실험적인 메뉴들이 많았고 일반적인 식재료로 특별한 맛을 낸 음식이 많았습니다. 다만 안주류로 제공되어 음식의 포션이 작았죠. 여러명에서 다양한 메뉴를 시키면 굳. 조광201은 예약을 잡더라도 일찍 줄을 서야 일일 한정 수량인 동파육을 맛볼수 있었답니다.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사실 조광201을 방문하고 인스타에 리뷰를 남길때 혹평은 아니었지만, 부끄럽지만 좋은 평은 남기지 않았더랬죠. 사람의 입맛이 다 다른가봅니다. 동파육은 미박과 지방의 맛은 좋았지만 살코기가 굉장히 질겼습니다. 라즈지도 흔히 냉동으로 맛볼수 있는 버팔로윙의 맛이 느껴졌습니다. 마라샹궈는 직원용 마라샹궈라고 메뉴에 적혀있던 기억이 있는데 특출나지도 특별하지도 않은 기본에 충실한 마라샹궈였습니다. 101, 201 모두 홍콩의 어느 골목에 있는 가게로 느껴져서 분위기는 굉장히 좋았습니다. 인센스의 향과 무디한 조명이 음식과 잘 어울렸네요. 특별하게 접할 수 있는 동네 맛집입니다. 물론 지금은 아니지만요ㅎㅎㅎㅎ

조광 201

서울 송파구 새말로8길 13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