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이 쏘쏘해서 걱정했는데 저는 생각보다 맛있게 먹고 왔어요:) 홍콩 느낌이 물씬 풍기는 인테리어도 좋았고 주문한 메뉴 모두 무난무난 맛있는 편이었습니닷ㅎㅎ 라즈지를 가장 맛있게 먹었는데 매운맛 뒤에 달달한 맛이 바로 느껴지는 소스가 좋았어요. 맵단맵단 자꾸 손이 가는 맛😝 마파두부는 부드러운 식감은 좋았으나 생각보다 넘 자극적이라 매운거 못드시는 분들은 좀 어려울듯해요. 새우완탕도 담백하고 탱글탱글 맛있었어요. 음식이 모... 더보기
이곳의 마라 음식들은 한국식 현지화 된 음식과 달리 무척이나 라한 맛의 비중이 높아 현지만큼은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시도를 보여줘서 무척 반가웠다. 호불호 따윈 신경쓰지 않은 모습이 너무나 반가웠다. 마파두부에 마자오가 잔뜩 들어간 점이 좋았지만 마파두부의 짠 맛을 커버하지 못한 점이 너무 아쉽다. 본래 마파두부는 무척이나 짠 음식이다. 마자오가 들어간 마파두부는 입을 마비시키고, 이를 기준으로 간을 잡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입... 더보기
가성비 좋고 맛난 중국음식점을 찾았다. 전체적으로 중국 현지식을 표방하되 한국인 입맛에 맞춰 음식이 나온다(적절한 마라와 중국향신료 최소화) 동파육은 부드럽고 라즈지는 중국 마라가 좀 약하지만 철처히 한국인 입맛에 맞췃다. 중국에서 내 사랑이였던 중국식 피클 파이황과 또한 적절히 중국색을 잃지 않으면서 한국 사람들 입맛에 맞췄다. 마라샹궈는 개인적으로 현지 중국식을 더 선호하지만 다양한 고기와 건두부로 싹 비웠다. 바지락찜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