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날 기분 내려다가 와장창문과 맛있지 않은 초밥을 만나게 된 썰> 현실에서 만난 와장창문...... 안내받은 그 곳엔 와장창문만이 날 기다리고 있었다...... 손님이 많아서인지 혼밥하는 사람은 무조건 창가 혼밥존에 앉히는 듯하다. (2인석에 앉지 못한다는 소리, 바쁘지 않으면 어떨지 잘 모르겠다만) 길가는 사람들이 훤히 볼 수 있는 곳이라 초밥 먹을 때 의도치 않게 행인과 아이컨택을 한다 ^^. 도드라지는 와장창문 때문인지 더 시선강탈인 기분이었고 마음 편히 바깥을 바라보며 먹지 못해 불편했다. 초밥 맛이 좋으면 와장창문도 괜찮거니 했지만 그렇지 않았다. 왜 유명한지 잘 모르겠다. 맛없지는 않았으나 맛있다고도 느끼지 않았다. 특선에 있는 소고기초밥 고기는 건조했다. 만원짜리 시킬 걸 후회하게 되는 곳. 마지막 계산 때는 직원이 내가 무얼 먹었는지도 모르고 있었다. 다른 테이블은 다 기록했으면서 나만 유령테이블이었던 당황스러운 대학로 유명 초밥집.
현 초밥
서울 종로구 창경궁로34길 10 1,2층
R @arr
헉 본문 읽다가 사진 클릭해봤는데 너무 별로네요. 비워둘 좌석인 듯한데 ㅜㅜㅜ... 맛까지 없었다니 😢😢😢 내일은 꼭 맛있는 것 드시길 바라요.
치뽈레 @chipolle
@rivsy 혼밥존 다른 구석에는 다른 분들이 앉아계셔서 빈곳에 앉고 나니 창문이 저랬네요 ㅠㅠ 댓글 감사합니다 😊 오늘 하루도 맛있는 음식과 보내세요!
졍이 @ljy1022
헐.. 자리 안내시 미리 양해라도 구해주면 그러려니 할텐데 입싹씻으니 더욱 기분이 상하셨을것 같아요ㅠ 저도 방문했는데 유명세에 비해 전문적인 응대를 기대하기 힘든곳입니다.. 맛없지도 맛있지도 않다는 말씀 공감되네요.
치뽈레 @chipolle
@ljy1022 그러게요 ㅠㅠ 공감 댓글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