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한 분위기(직원들, 위치, 테이블, 공간의 색)만 잘 버텨낼 수 있다면, 크로플과 아이스크림의 절묘한 합을 맛 볼 수 있다. 새들러 크로플과 반대로 폭닥하게 크라상 결이 살아있는 빵에 쫜득쫜득한 아이스크림이 몹시 잘 어울린다. 시나몬향을 안 좋아해서 접시 받자마자 윽, 했지만 맛은 거의 안 나고 오히려 빵 바닥의 초코가루 맛이 더 진하다. 밀크티는 찻잎향은 센데 딱히 특출나진 않다.
아우프글렛
서울 성동구 독서당로51길 7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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