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여러분 창평국밥은 전골이네요 미쳤어요 두개를 섞어서 포장하려면 3인분 이상을 시켜야한다고 해서, 막창전골2+곱창전골1을 시켜서 포장했어요. 왜냐면 이번엔 해장국 먹으러 간게 아니라 술국 사러 간거였거든요!!! 간만에 집에서 둘이서 쏘주파티!!!! 토요일 6시쯤 도착했는데 식사는 계산대앞의 테이블링으로 3팀 대기중이었고, 포장은 주문하면 뒷문?에서 받을수있었어요 근데 우선 양이 미쳤고(국물/건더기 따로 두봉지 싸주시는데 아아아주 묵-직), 막창&곱창이 신선함의 끝을 달리고 하나도 안질겨요 진짜 신세계...! 그리고 물론 볶음밥도 맛있습니다만 이 국물이 따뜻한 흰밥이랑 진짜 잘어울려요. 볶아만 먹으려다가 흰밥에 너무 잘어울려서 흰밥 한공기 선뚝딱하고 볶음밥 먹었네요. 앗 깻잎순은 집에서 올린거고, 배추도 집에서 썰어넣었어요 기본포장에는 부추, 불린 당면만 있으니 오해마세요 그나저나 아마 포장이라 양을 더 많이 주셨을텐데, 저희 부부 진짜 잘먹는데 정말 많이 때려넣고 총 2번 끓여먹었는데도 아직 1번 먹을 양이 남아있어요...ㅋㅋㅋㅋㅋㅋㅋ 물론 계속 밥도 계속 두세공기씩 먹는 탓도 있으나, 얼리면 무조건 질겨질거라 냉장고에 넣어두고 이틀에 한번씩 끓여먹고있는데 그래도 맛있다는것!!! 하지맘 3인분을 둘이서 일주일 내로 세번에 걸쳐 먹는것,,, 쉽지않긴합니다. 그래도 친구들 불러 술파티 할때 술국으로 거의 호불호없이 원픽 수준이라 추천으로 기록합니다
창평국밥
전남 담양군 창평면 사동길 12-12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