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어느날 먹었던 쌀국수가 생각나 리뷰 정리겸 올려본다. 향신료 안 가리는 내 입에는 똠양쌀국수의 신 맛도 너무 완벽했다. 동남아의 똠양꿍을 먹어본 것은 아닌데 여기서 좀 더 강한 맛이라고 한 다면 충분히 즐길 수 있을듯 하다. 해물들이 실하게 들어있고 국물이 너무 맛있었던 똠양 쌀국수. 그리고 신 걸 안 좋아하는 일행의 호치민쌀국수인데 마늘맛이 강하게 나는 딱 우리나라 사람들이 좋아할 맛의 국물이다. 똠양쌀국수를 먹고 이걸 먹으면 맛이 안 느껴질까 걱정했는데 괜한 우려였다. 재방문 의사도 강력하며 다만 뭘 또 먹을지는 고민이다. 둘 다 만족해서.
맘맘 테이블
서울 서대문구 연세로4길 33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