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안가본 카페가 없는줄 알았는데 있었다! :) 파티쉐가있다는 소개말에 기대감을 품고 들어갔다. 디저트 종류가 다양하게 있지는 않지만 하나하나 맛있게 보였다. 블루베리크럼블파이를 골랐는데 너무 잘한 선택이었다. 바삭하면서도 부드럽고 달콤하면서도 새콤한 맛들이 강하지 않고 부드럽고 조화롭게 느껴져서 금새 먹어 치웠다. 오지(Aussie)가 호주사람이라는 뜻이란걸 처음 알았다. 마침 어제 호주랑 축구했는데.. 그냥 라떼와 큰 차이는 느끼지 못했지만 아이스크림이 너무 맛있어서 즐겁게 먹었다. 커피는 내입엔 좀 썻다.. 커피란게 그런맛으로 먹는 다지만.. 커피는 나에게 좀 힘들어서 물을 좀 타서 남편껄 얻어먹었다. 크럼블 파이가 먹고싶을땐 여기가 생각날 것 같다.
줄라이 퍼스트 카페 앤 비스트로
경기 수원시 영통구 권선로882번길 108-2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