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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의 부암동을 산책하다가 들른 묘한빵집 점심시간쯤이라 살짝 웨이팅 있었어요 2-3분내로 줄어드는 포장웨이팅이었고요 고르곤졸라 어쩌구가 맛있다는 후기가 있어서 먹어보고싶었는데 품절이라 못하고 선드라이치즈 치아바타만 구매했는데 나가는길에 한아름 새로 만들어 가져오시더라고요🥹 동네 주민+등산객 분들이 하나씩 손에들고 나가시는 분위기입니다 아버지뻘 되시는분은 막걸리 시골빵을 가져가시고요 저의 치아바타는 토마토향이 물씬납니다(취향은 아니지만) 다른 빵종류를 먹어보고싶어 재방문예정이에요ㅎㅎ

묘한 빵집

서울 종로구 창의문로 133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