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이닫혀 두번이나 헛걸음하여 돌아가야했던 동양방아간 드디어 열린 문을 보았습미당 토요일 오후 2시였어요! 건물이 예쁘고 뭔가 세련된 레트로감성(?)이라 청장년층의 사장님이 계실줄 알았는데 지긋한 연세의 친절하고 따뜻한 할머니께서 맞아주셔서 굉장히 놀랐어요 떡집 운영은 에너지소모도 클텐데, 매일 저렇게 다양한 떡을 내어주신다는게 감동적이기도 하고요 한팩에 3000원이고, 흑임자와 인절미를 구매했는데 소문대로 무척 맛있었어요 특히 저 흑임자는 봉투가 흔들릴때마다 진한 깨소금향이 풀풀 풍기는데 안먹고는 못배김🫠 쫜득 단짠의 미친조함 흑임자에 고소한 콩가루 가득한 인절미를 먹으니 또 가서 다른떡들도 맛보게될것같습니당 오래오래 곁에 계셔주셨으면🫢☺️
동양방아간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40길 77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