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라호라호라파 개미지옥 다시 다녀왔습니다 벗어날수 없는 곳 지인에게 맛집을 안내하려면 가장먼저 호라파를 떠올립니다 성공률100%맛집이거든요 캐치테이블로 무려 한달전에 예약해서(주말저녁)기다렸어요 ㅋㅋㅋㅋ 역시나 시작은 카이룩커이입니다 일단 저는 맛을 아니까 ’뭐 오늘도 맛있군‘이라고 생각하지만 가장기대되는건 함께한 사람의 반응입니다 역시 ”우와 진짜맛있어 와 너무맛있는데? 벌써맛있으면 어떻게해?“ 라는 반응이어서 뿌듯함을 안고 오늘도 프로맛집러로서의 업무는 끝났군 이라고 생각하고 편하게 식사했습니다 튀긴가지요리, 딸기를 넣은 쏨땀, 깽까리팍, 깽마싸만 깨, 마지막으로 로띠까지 무엇하나 불호없는 이곳은 출구없는 터널속에 가둔느낌이랄까요 다른데로 벗어나지말라는 셰프님의 큰그림 대부분의 요리는 이미 다 먹어봐서 맛있는걸 아는데 새로나온 깽마싸만깨 를 처음맛봤거든요 견과류가 들어간 커리라니 이상할법도 한데요 견과류 싫어하는 제가 커리랑 밥과함께 오독오독 풍미를 가득 즐기고 있었답니다🤷🏻♀️🤷🏻♀️🤷🏻♀️ 여전히 친절하신 셰프님과 직원분들 따뜻한 공간 맛있는음식,,,🫢🫢 집순이 오랜만에 나가서 배찢어지게 먹고 돌아왔습니당
호라파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 37-1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