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국수가 맛있는 닭발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간 곳이다. 소문난대로 칼국수가 맛있었다. 시원한 국물의 맛이 바지락만으로 가능할 것 같지 않을만큼 시원해서 싹싹 비웠다. 닭발이 맵다하여 참치김밥도 같이 주문했다. 참치의 양이 많지는 않지만 고소한 참기름으로 맛을 낸 고슬고슬한 밥이 맛있어서 나중에 그냥김밥도 추가해서 한 줄 더 먹었다. 뼈있는 닭발은 먹기가 힘들어 무뼈로 먹었는데, 생각만큼 맛있지는 않았다. 그냥 그러려니하는 매운맛이어서 다음에 가면 칼국수랑 김밥, 그리고 다른 메뉴를 먹을 것 같다. 가격은 칼국수 6000원 참김3000원 무뼈닭발 16000원. 김밥시키면 오뎅국물이 같이 나온다. 숙이네 분식에서 숙이네 닭발로 이름이 바뀌었는데, 아직 숙이네 분식으로 뜨는 이곳은 이슬람사원 근처에 있어 찾아가기 어렵진 않다.
숙이네 닭발
서울 중구 다산로11길 19 백석빌딩 신관 1층 102호
미오 @rumee
가게 이름 변경은 식당 페이지 이름 옆 '연필'모양을 누르먄 직접 수정하실 수도 있습니다 ~^^
옌 @chyenn
@rumee 오오 그렇군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