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리가 사등분으로 나옵니다. 닭 체급은 브랜드 치틴집 정도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살도 포동포동해요. 장작구이 치킨의 추억을 배제하고도 개성이 있는 맛입니다. 백숙만큼 부드러운 살과, 어느정도 바삭한 로스팅 닭껍질 맛을 동시에 즐기실 수 있어요. 포일을 두껍게 두르고 안에 아주 약간의 찹쌀과 은행 따위를 넣은 덕인가 봅니다. 덕분에 조금 심심한 닭고기의 맛을 돋우는 향내가 참나무 장작과 함께 은은히 나는 매력도 따라오네요 아마... 가격에도 만족하실 것이에요.
참나무로 바베큐
서울 광진구 긴고랑로 51 1층
*min* @ciaomin
사진은 기본 장작이구요. 소금과 양념이 메뉴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