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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nn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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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가격대는 높지 않은 편이지만 혼자 와서 먹기보단 세트메뉴가 상대적으로 더 혜자다. 내가 갔을 땐 혼밥러 없었다. 쳇 한줄평: 홍아센 근처에 분식 끌릴 때 들르기 괜찮은 곳. 싼마이에 먹기 좋다. 떡복이는 물엿을 상대적으로 조금 넣었는지 달짝지근한 맛이 적었다. 고추장 이놈이 자기주장이 강하다. 날것의 고추장 맛 좋아하는 사람에게 추천. 나한텐 비추천. 덮밥이 예상외로 맛있었다. 소스와 참기름을 듬뿍 넣어 쌀이 심심하지 않게 해줬고, 위에 올려진 반숙을 터뜨려 먹으면 잠시 정신이 황홀경을 방문했다 돌아온다. 기대하고 가면 엩.. 듣던 것보단 좀.. 이라며 먹겠지만 기대 없이 가서 그런지 맛있었다. 같이 간 지인도 맛있다 했다. 그랬다. 17000원대 세트메뉴를 시켜 나온 튀김세트. 정확한 명칭이 생각 안 난다. 오징어, 군만두, 떡꼬치, 모짜렐라 치즈와 햄이 들어간 김말이, 고구마, 오뎅 튀김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야 이놈 이게 은근 괜찮다. 튀김이 튀김이죠 뭘 이라고 한다면 할 말은 없다 쩝.. 떡볶이와 함께 먹기 괜찮았으나 떡볶이 소스가 불호라 fail 1층 자리보단 2층 자리가 많다. 화장실도 2층에 있다. 중간에 나선형 계단으로 1층과 2층이 연결되어 있는데, 몸이 불편한 사람들은 2층 올라가기 쉽지 않을 듯 싶다. 계단 손잡이도 얇아 아이들이 사용하기에 위험해 보인다. 유의하자.

크앙분식

서울 종로구 율곡로 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