춥고 좁고 시끄러운,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못하는 카페 갈마에 핫한 카페들이 많은데, 그 중 하나인 하치카페.. 디저트가 맛있고 공간이 예쁘대서 기대했는데 완전 별로. 추운 겨울에 갔는데 카페 안이 너무 춥고, 옆 테이블과 간격은 없다시피 해서 옆테이블 사람들이 얘기하는 모든 걸 다 들을 수 있다. 테이블 배치도 최악이라 공간 내부 사진도 찍을 수 없을 정도.. 음료나 디저트도 비싼 가격에 비해 맛은 평범, 디저트는 실망스러울 정도. 몽블랑 타르트라고 했는데 실상은 마롱드크렘 밤잼 예쁘게 얹어 놓은 것 정도에 딱딱한 타르트쉘. 음료나 디저트의 맛도, 공간도, 가격도, 그 어떤 것도 만족시키지 못하는 곳.
하치 카페
대전 서구 계룡로407번길 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