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2/18(화) 재료 본연의 맛을 극한으로 올린 맛,, 가장 기본인 클래식 버거는 비주얼이 게살버거 같아서 극호, 기본에 충실하지만 어디서도 먹을 수 없었던 맛이라 버거 기준을 높이게 됨.. 버팔로 버거는 치즈가 왕창, 특히 육즙이 많다 못해 옷에 흘릴 정도니 주의해야하지만 또 그게 인정이 되는 맛. 개인적으로 치킨버거를 사랑하는 입장에서 압도적으로 감동 받음 오픈 센드위치를 먹고 싶어서 가장 기본적인 플레이팅을 시켰는데, 이것마저 재료 본연의 맛과 밸런스가 잘 잡힘. 집에서 꼭 해먹어 보겠다고 다짐할 정도의 비주얼과 맛. 가격이 사악하진 않지만 양에 비해 비싼 수준이긴 함. 물론 그것마저 인정되는 맛에, 음료도 2500원이라 착해보이는 마법.. 제 인생에 버거가 가장 맛있었던 집은 여깁니다.
패티 앤 베지스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4길 1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