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를 버스 갈아타가면서 찾아간 어제의 나를 누군가 말려 줬어야 했다. 국물은 너무 밍밍했고 다른 사람들 말대로 4인 이상은 가야 좀 제대로 해산물이 들어있으려나. 너무 먹을게 없었음 닭추가에 사리도 넣어 먹었지만 어쩐지 허전한 느낌인건 내 위장일까 마음일까. 덕분에 종로 닭한마리가 먹고 싶어져서 지금 또 약속을 잡고 있다는 슬픈 이야기...
삼원 옥수 해천탕
서울 성동구 독서당로 160 한남하이츠아파트 상가동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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