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한시반쯤부터 근처 직장인들로 가득 차는 집. 점심시간엔 웨이팅까지 함. 함지박 사거리에서 내방역 방향으로 이전하고 아주 매일매일 직장인과 가족 단위 손님들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같은 자영업자로서 개부럽ㅠ. 가게에 들어서면 콩나물 냄새가 물씬 나는데 떡볶이에 콩나물과 건새우, 약간의 조개가 들어간다. 국물이 맑은것이 해장 느낌이라...직장인들이 많은가? 암튼 엄청난 맛집까지는 아니지만 인테리어 귀엽고. 맛도 깔끔하고 시원하니 괜찮고 종종 생각날것 같다. 근데 혼자 올 수는 없으니 거의 못 오겠지ㅠㅠ

고양이 부엌

서울 서초구 방배로 202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