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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in B

추천해요

1년

칸칸이 금괴가 하나씩 담긴 포장이 참 예쁘더라. 그렇게 내 손에 들린 맛있는 금고. 금괴를 닮아서 붙은 불어 이름 휘낭시에(financier). 영어로는 financial. 겉은 여기저기 치여도 변함이 없도록 단단해야 하고, 반면 속은 촉촉해야 하는 까다로운 외강내유의 구운과자다. 그래서인지 감히 휘낭시에만을 전문으로 하는 곳은 많지 않은데, 여기는 그 중 한 곳. 단단한 기본기와 유려한 변주. 오흐뒤구떼, 리틀빅토리, 르솔레이 등과 비교하면 펀치력은 다소 약하지만, 그래서 더 무난하게 돼지력을 발휘할 수 있다. instagram: colin_beak

로흐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13길 17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