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에서 열기

돈까스, 미식이 되다. - 돈까스가 돈카츠가 되고 그 앞에 프리미엄이 붙은지도 10여년이 지났다. 그리고 무한경쟁 속에 고기의 품질과 조리 스킬은 비약적으로 발전했다. 서울 돈카츠의 현주소를 알고 싶다면 방문해보라 추천하는 곳이 있다. 안양에서 반향을 일으키고 서울 한남동에 진출한 ‘교카이젠’. 이곳은 전국 각지의 농가와 제휴하여 오랜 시간 키운 돼지를 공수하고, 손님들이 메뉴판에서 직접 품종과 부위를 고르도록 한다. 그리고 해당 품종에 대한 이야기를 만화로 제작해 식사 전에 읽도록 함으로써, 단순한 식사 이상의 의미를 부여한다. 돈카츠는 저온조리 방식을 취하기에 어느 정도의 느끼함을 감수해야 하지만, 대신 극도로 부드러운 식감과 고소한 지방맛을 느낄 수 있다. 윤기가 흐르는 쌀밥이나 시소 향을 더한 양배추 채 드레싱은 지금껏 가봤던 돈카츠 식당 중 가장 뛰어났다. 스시야를 떠올리게 하는 단정한 매장과 셰프들의 바이브도 좋은 경험에 한 몫을 한다. 식사를 마치고 계산을 하며 직원분께 말을 건냈다. “2만원 대에 즐기는 미식이네요.” - www.instagram.com/colin_beak

교카이젠

서울 용산구 독서당로 65-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