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 기대했던 진가의 대표메뉴 두반가지새우는 내스타일이 아니어서 아쉬웠다. 초딩입맛인 나에겐 단맛이 부족했다. 비슷한 메뉴로는 일일향의 어향동고가 훨씬 내 취향이었다. 오향장육은 삭힌 오리알이 고소하고 맛있었다. 새우요리와 고량주 세트 가격이 합리적인 것 같다. 맛이 취향저격은 아니었지만 요리의 퀄리티가 좋아서 재방문 의사가 없진 않다. 하지만 연남동에 다른 유명한 중식당이 많아서 또 가게될까 싶다.
진가
서울 마포구 동교로34길 12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