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하는 양고기니까 당연히 맛은 있는데 다른 양고기집과 비교했을 때 특색 있거나 특별히 맛있는 건 아니어서 ‘괜찮다’로 했다. 가격은 다른 일본식 양갈비 전문점에 비해 비교적 저렴한 편이다. 그리고 콜키지프리인 점은 완전 플러스! 나는 소스를 좋아하는데 양갈비를 찍어먹는 소스가 조금 더 맛있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다진 고추를 넣어 매콤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은 점은 좋았다. 명란밥에는 생각보다 명란이 굉장히 많이 올라가 있어서 만족스럽게 먹었다. 특이하게 사이드로 라면을 팔아서 그것도 좀 궁금했다. 이 근처에 여기보다 가격이 괜찮고 분위기 좋은 양갈비 레스토랑을 알아서 콜키지가 필요한 게 아니면 다시 오게 되진 않을 것 같다.
램스일레븐
서울 마포구 독막로 67-8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