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에서 줄 서서 먹는 곳이라고 하고 연어를 굉장히 좋아해서 기대했는데 진짜 평범한 맛이었다. 피스가 크긴 한데 예상했던 것보다 대왕 초밥이라고 할만큼 연어가 두껍거나 엄청나게 크진 않았다. 밥 부분이 연어에 비해 많아서 별로였다. 소스도 그냥 평범한 묽은 제형의 데리야키 소스 같았다. 나는 세 피스 다 먹어도 배가 안 찼는데 한 오더에 9천원이니 가격도 싸지 않다. 괜찮다와 별로 사이의 점수를 주고 싶다. 굳이 찾아갈 음식점은 절대 아니다! 참고로 예전에는 웨이팅이 길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인기가 다 떨어졌는지 주중 저녁 시간에 갔는데 식당이 거의 비어있었다. 음식이 금방 나오고 직원분이 친절하신 점은 장점.
삼미식당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102길 20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