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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무잼에 명동교자 나온 거 보고 한번 가야지 했는데 이제서야 왔다. 사실 걸어와도 20분정도면 오는데, 주말에 명동성당에 와도 미사 전에는 금식이고 끝나고 나면 영업 마감할 때쯤이라 몇달이 지나서야 먹게되었다. 애호박 부추 목이버섯은 그냥 있으나 마나하고 볶은 양파와 간고기가 주임. 김치를 먹기 전에는 은은한 불향같은 것도 잘 느낄 수 있는데 일부 양파가 그슬린 모양으로 봐서 거기서 나오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 여기는 뭐니뭐니해도 마늘을 팍팍 넣은 김치가 최고! 요즘이야 국밥집이나 칼국수, 수제비 집에서 이런 명동교자 느낌의 마늘김치를 자주 만날 수 있지만 숟가락에 살짝 국물을 떠서 그 위에 면발과 김치 조금 올려 한 입에 쏙 넣으면 그래 이거지! 싶다. 오물오물 씹으면서 국물 몇 숟갈 퍼먹으면 더 좋음😉 주변에 볼거리도 많으니 먹고 나와서 배통통 거리며 걸으면 더더 좋음😉😉 다만 단지 밑에 깔려있는 김치라 양념이 많이 묻어선지 마늘맛이 너무 강해서 알싸함에 입안이 아릴 지경이었다... 주의가 필요함 2a 명동교자가 얼마나 버냐 궁금할 사람도 있을건데 2025년 기준 매출 351억정도 나옴. 2019년 부터 재무제표를 볼 수 있는데 최근 몇년간 증가세임 재료원가율도 궁금할건데 44%정도 나옴. 인건비 등을 포함해서 판관비 까지 까면 36%정도 남음 칼국수가 한 그릇에 12,000원이니까 하나 팔면 4300원 좀 넘게, 세후로 3,300원 조금 안 되게 남음. 2b 재료원가율은 다소 높은 편이긴 한데 , 음식점 치고 많이 남는 편인 이유는 건물이 자기들 꺼(이태원점 제외)라는 이유도 있음. 명동교자는 본관, 1호점, 신관과 이태원점 이렇게 운영하는데, 본관은 둘째 아들이 본관건물 상속 받은 걸 명동교자 법인에 현물출자했고, 1호점은 둘째아들이 매입후법인 현물출자(매입시 부담한 채무는 현재 상환 완료 상태), 명동역 신관은 290억 중 220억은 은행대출인데 이자비용이 8.1억정도 나오니 이걸 그냥 다 임대료 처럼 본다 치고 이태원점 임차료 3.3억 고려하면 매출 3프로 정도가 부동산 비용 3a 특수관계인으로는 세영유통이 있는데 명동교자에 식자재 등을 납품 하는 곳으로 직원이 5명, 급여가 3억 정도 잡히는 회사임. 매출 72억, 당기순이익 8억 정도 인데, 영업이익률이 무려 약 18%... ㅋㅋㅋ 이 놀라운 주식회사의 주주구성은 부인 채연희 씨(30%) 자녀들로 추정되는 박브라이언케이(30%),박제시카세진(20%), 박에밀리수민(20%) 3b 세영유통 업종분류가 육류도매업으로 나와서 atfis에서 육류도매업으로 등록된 곳 매출액 상위 100군데 기준으로 영업이익률 구해봤는데, 평균영업이익률은 2%초반대 임. 그런데 예외가 덕호푸드11.26%, 지코바21.86% 동북푸드17.04% 있어서 이부분은 보충이 필요하다. 내가 오해하는 걸수도 라는 tmi를...

명동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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