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탕 13,000원. 평냉 좋아하시면 괜찮을 것 같은 곰탕 이었습니다. 요즘 우후죽순 생기고 있는 맑은 돼지국밥 과 갈비탕 사이 어딘가인듯한 맛이고 겉절이와 깍두기도 나쁘지 않습니다. 24시간 된다는 게 엄청난 장점! 같고 혼자와서 사진찍고있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사장님과 종업원분이 엄청 친절하셨습니다. 그리고 나름의 헤리티지(?)가 있어보이는 것도 좋은 점 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낡은 것과 더러운 것은 다른데, 고춧가... 더보기
영춘옥
서울 종로구 돈화문로5가길 13
숙모가 날이 선선해지니 땡긴다고 버섯칼국수 알아보다 간 가양칼국수. 여의도역 보단 샛강역이 가깝고 역에서 나와서 한 6분 정도 걸으면 된다.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부터 마늘향이 가득났다. 프랜차이즈가 아니더라도 동네에 비슷한 음식을 하는 가게가 하나쯤 있어서 이 집의 가장 큰 장점이 뭘까 생각해봤는데 미나리와 버섯을 마음껏 리필해먹을 수 있다는거? 또 다른 장점이라면 사리가 일반 칼국수면보다 넓고 두꺼워서 도삭면 같은 식감이 있었... 더보기
가양칼국수 버섯매운탕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78